초연결이 부른 문화적 소외와 역사적 이질성
역사학, 국어학, 영화학, 미학적 접근을 통해 초연결사회 문화적 이질성의 다양한 양상을 분석하고 역사 속에서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존을 모색한 사례들을 살핀 책.
초연결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들여다봄으로써 단절과 소외, 인간과 비인간의 정체성 혼란 등을 고찰하고 역사 속에서 이질적인 것들이 충돌하고 융합하고 변모해 가는 양상을 통해 이를 극복할 공존과 치유의 길을 모색한다.
제1부는 초연결사회 다양한 문화의 이질성 양상에 대한 횡적 연구이다. 영화 [엑스 마키나]에 담긴 편리와 불안 사이의 패러독스, 로봇과 인공지능 등 사회적 기계의 이질성 등 영화와 언어 속에 투영된 초연결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분석하여 이질성의 양상 속 단절과 소외, 인간과 비인간의 정체성의 혼란 등 초연결사회의 부작용과 부적응의 양상과 특징을 고찰한다. 제2부는 이질성에 대한 종단 연구로, 역사 속에서 이질적인 것들이 충돌하고 융합하고 변모해 가는 이질성의 양상을 살핀다. 공존에서 폐쇄로 나아간 중국 만리장성, 역사적으로 이질성에 대한 혐오가 표출된 1920년 중국의 반기독교 운동 등 역사적으로 이질성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했는지 본다.
이미 도래한 초연결시대에 대해 우리는 유토피아적 기대와 디스토피아적 두려움을 동시에 갖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을 토대로 편리함을 한껏 누리고 있지만, 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소외되고 은폐되는 부적응과 부작용의 모습 속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특히 초연결시대 부적응의 양상인 소외와 단절은 심각하다. 초연결사회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존할 가능성은 없을까.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2224703>



